2010년 새해가 밝은 1월 1일 아침부터 감기로 비몽사몽하다가 이제야 좀 살것 같다.
내 잘 못이긴 하다. 추운데 돌아다니고 피곤하게 밤새고 했으니까.
정말 오랜만의 심한 감기인것 같다.
약한 감기를 많이 걸렸었는데 이렇게 심한 감기는 몇년만인것 같다.

병원에 가야는 하겠는데... 참 그것도 오랜만이라서 ㅎㅎㅎ
살짝 솔직히 병원 가는게 무섭다.
이제는 나보다 어리거나 동갑일 간호사들.
그 간호사들에게 몇년만에 엉덩이를 보여야 한다니...

그래서 병원에 가지 않았다. +_+
이제는 좀 살만하다.
새해 초부터 감기에 걸렸으니 올해는 아픈 일 없이 건강할 것 같다.
그렇게 생각해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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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를 시작하며.  (0) 2009.12.24
Posted by 햄공이